스코틀랜드 수도 에든버러에서 즐기는 필수 관광 여행 명소 10곳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의 수도이자 문화, 역사, 자연이 조화를 이룬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에든버러는 중세와 근대가 공존하는 독특한 도시로, 이곳에서 매년 열리는 예술 축제부터 고성의 웅장함, 아름다운 자연경관까지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며,

여행객들은 이 도시에서 깊은 역사와 스코틀랜드의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데, 이번 글에서는 에든버러 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명소 10곳을 소개합니다.

에든버러 여행자들

 

에든버러 여행 명소

1. 에든버러 성

에든버러 성은 도시의 랜드마크이자 스코틀랜드에서 가장 상징적인 역사적 건축물입니다.

캐슬록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으며, 도시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위치에 있으며, 이 성은 12세기부터 스코틀랜드의 군사 요새로 사용되었으며, 왕실의 거처이기도 했습니다.

성 내부에는 스코틀랜드 왕관과 스톤 오브 데스티니(왕의 즉위식에 사용되던 돌)도 전시되어 있어 역사적 중요성이 큽니다. 매년 여름에 열리는 밀리터리 타투는 에든버러 성의 상징적인 행사 중 하나입니다.

에든버러 성 여행 영상 보기

 

2. 로얄 마일

로얄 마일은 에든버러 구시가지의 심장부를 가로지르는 주요 거리로, 에든버러 성에서부터 홀리루드하우스 궁전까지 이어집니다.

이 거리는 스코틀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간직한 건축물들로 가득하며, 거리 곳곳에 숨겨진 골목과 역사적 건물들이 여행객들을 반깁니다.

로얄 마일에는 다양한 기념품 가게, 레스토랑, 박물관 등이 있어 구경하며 걸어 다니기 좋은 장소입니다. 에든버러의 전통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완벽한 거리입니다.

로얄 마일 구경 하기

 

3.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로얄 마일의 끝자락에 위치한 홀리루드하우스 궁전은 여왕의 공식 거처이자 왕실 행사에 사용되는 장소입니다.

 

 

이곳은 스코틀랜드 역사에서 중요한 사건들이 일어난 곳으로, 특히 메리 스튜어트 여왕과 관련된 많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궁전 내부를 둘러보면 왕실 예배당과 정원이 인상적이며, 왕족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특히, 여왕이 스코틀랜드에 머물 때 이 궁전에서 공무를 보기 때문에 역사적 중요성이 큽니다.

홀리루드 궁전 보기

 

4. 아서스 시트

아서스 시트는 에든버러 도심에서 쉽게 갈 수 있는 언덕으로, 죽은화산의 일부입니다.

이곳은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에게 최고의 하이킹 코스 중 하나로, 정상에 오르면 도시 전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이 펼쳐집니다.

산책로는 비교적 완만하고 안전하며, 가족 단위로도 방문하기 좋습니다. 아서스 시트에 올라 에든버러 성과 홀리루드하우스 궁전, 그리고 북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아서스 시트 여행

 

5.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

에든버러에서 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배울 수 있는 스코틀랜드 국립 박물관은 필수 방문지입니다.

 

 

이 박물관은 다양한 테마를 다루며, 고대 유물부터 현대 예술에 이르기까지 스코틀랜드의 역사와 문화를 한 곳에서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스코틀랜드의 자연사, 기술 발전, 전통 의상 및 예술품 등이 전시되어 있어,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이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명소입니다.

 

6. 프린세스 스트리트 가든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프린세스 스트리트 가든은 도시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녹지 공간입니다.

이곳은 에든버러 성 아래에 위치해 있으며, 아름다운 꽃밭과 잔디밭이 조성되어 있어 피크닉이나 산책을 즐기기에 좋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화려한 장식과 함께 겨울 축제가 열려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프린세스 스트리트에서 쇼핑을 즐긴 후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은 장소입니다.

 

7. 칼튼 힐

칼튼 힐은 에든버러에서 사진 찍기 좋은 장소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도시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높은 언덕으로, 그리스 신전을 연상케 하는 파르테논 스타일의 건축물이 위치해 있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칼튼 힐에서 일몰을 감상하면 도시의 건축물들이 황금빛으로 물드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곳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어 역사적 가치도 높습니다.

 

8. 카메라 옵스쿠라

카메라 옵스쿠라는 에든버러에서 가장 오래된 관광 명소 중 하나로, 여행객들에게 독특한 체험을 선사하는데, 이곳은 고대의 카메라 장비를 사용해 도시의 모습을 다양한 방식으로 보여주는 과학적 전시관입니다.

 

 

또한 5층짜리 빌딩에는 다양한 착시 미술 작품과 재미있는 상호작용형 전시물들이 있어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에든버러의 색다른 면모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강력 추천됩니다.

 

9.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와 바비의 묘

에든버러의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는 역사적 인물들이 묻힌 묘지로, 특히 충성심 깊은 개 '바비'의 묘로 유명합니다.

이 충성스러운 개는 주인이 죽은 후 14년 동안 주인의 묘지를 지켰다는 감동적인 이야기로 전 세계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레이프라이어스 커크는 오래된 교회 건물과 고딕 양식의 묘비들로 가득하며, 그 자체로도 매우 아름다운 장소입니다. 이곳은 하리 포터의 팬들에게도 인기 있는 장소로, 작가 J.K. 롤링이 영감을 받은 곳이기도 합니다.

 

10. 에든버러 던전

마지막으로 소개할 명소는 에든버러 던전입니다.

에든버러 던전은 과거 스코틀랜드의 어두운 역사와 전설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관광 명소입니다. 이곳은 배우들이 직접 등장해 스코틀랜드의 공포스러운 과거 사건들을 재연하며, 몰입감 있는 체험을 제공합니다.

어둡고 음산한 분위기 속에서 스코틀랜드의 유명한 범죄자들, 마녀 재판, 고문실 등을 둘러볼 수 있어, 스릴을 좋아하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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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에든버러는 이 외에도 수많은 볼거리와 체험할 거리가 가득한 도시로, 고유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을 즐기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에든버러에서, 위에서 소개한 명소들을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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