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여행 가이드: 환율 비행시간 및 시차 날씨 추천 명소까지 한눈에
크로아티아는 유럽의 보석 같은 여행지로, 그림 같은 자연경관, 역사적 도시와 따뜻한 기후로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끄는 나라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크로아티아 환율, 비행시간, 현지 시차, 계절별 날씨, 그리고 꼭 방문해야 할 명소들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더욱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크로아티아 여행
크로아티아 환율 정보
크로아티아는 2023년 1월 1일부터 유로화(EUR)를 공식 화폐로 채택하였기에, 여행자들이 준비해야 할 화폐도 이제 유로화이며, 이로 인해 환전 절차가 간소화되었습니다.
유로화는 국제적으로 통용되기 때문에, 한국 원화(KRW)와의 환율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여행 시 환전하는 타이밍에 따라 경제적인 이익을 얻을 수 있으므로, 환율 변동을 주시해야 합니다.
오늘 기준 환율은 1유로(EUR) ≈ 1,478.20원(KRW)이며, 환율은 언제든 변동될 수 있기에
여행 전에 정확한 환율을 확인하고 필요한 만큼의 유로화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크로아티아에서는 대부분의 가게와 식당에서 카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됩니다.
다만, 소규모 상점이나 시장에서는 현금이 더 선호될 수 있으니, 일정 금액의 현금을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에서 크로아티아까지 비행시간
한국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직항편은 아직 개설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여행객들은 유럽의 주요 허브 공항을 경유하여 크로아티아로 이동하게 되며, 경유지에 따라 비행시간은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인천 공항에서 자그레브(Zagreb)까지는 약 15~16시간, 두브로브니크(Dubrovnik)*까지는 약 16~19시간이 소요됩니다.
경유 항공편을 선택할 때는 경유 시간이 너무 길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경유지에서의 환승 절차도 미리 숙지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유럽 내에서 크로아티아로 가는 항공편은 비교적 다양하고 시간대도 많으니 경유지에서의 대기 시간을 적절히 조정해 여행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경유지에서 잠시 머무르며 다른 유럽 도시를 구경하는 것도 좋은 여행 계획 중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한국 시차
크로아티아는 중앙유럽표준시(CET)를 사용하며, 한국과는 기본적으로 8시간의 시차가 있습니다. 즉, 한국이 오후 5시일 때 크로아티아는 오전 9시입니다.
하지만 여름철인 3월 말에서 10월 말까지는 서머타임(Daylight Saving Time)이 적용되기 때문에 시차가 7시간으로 줄어들어 오전 10시가 됩니다.
따라서 여름에 여행하는 경우 시차를 고려해 항공편이나 일정을 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차로 인해 첫날은 약간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크로아티아 도착 후 첫날 일정을 여유롭게 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비행이 길고 경유 시간이 길어지면 시차 적응에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며칠은 가벼운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시차를 미리 파악하고 현지 시간에 맞춘 일정을 짜면 여행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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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사계절 날씨
크로아티아는 해안 지역과 내륙 지역의 기후가 다소 차이가 있으며, 그에 따라 여행 스타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해안가는 지중해성 기후를 띠며, 여름에는 덥고 건조한 날씨가 특징이고, 겨울에는 온화합니다. 반면, 내륙 지역은 대륙성 기후로 여름에는 덥고 겨울에는 비교적 춥습니다.
따라서 여행 시 방문할 지역에 따라 옷차림과 준비물도 달라질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기준 사계절 날씨를 살펴보면
봄(3월~5월): 크로아티아의 봄은 기온이 2.5~23°C 정도로 따뜻하고 쾌적합니다.
이 시기는 여행하기에 가장 적합한 계절 중 하나로, 꽃이 만개하고 자연경관이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특히 봄에는 관광객이 상대적으로 적어 여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여름(6월~8월): 여름철은 크로아티아의 주요 휴가 시즌으로, 기온은 15~29°C까지 올라갑니다.
특히 해안 지역은 이 시기에 매우 덥고 건조하며, 두브로브니크나 스플리트 같은 해변 도시에는 관광객이 몰립니다.
바다에서 수영을 즐기거나 해안가의 휴양을 계획하고 있다면 이 시기가 적합합니다. 다만, 성수기인 만큼 숙박과 관광지 예약은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가을(9월~11월): 가을의 크로아티아는 기온이 4~23°C로, 여름보다는 서늘하지만 여전히 따뜻한 날씨를 자랑합니다. 특히 가을에는 여름철보다 관광객이 줄어들어 보다 한적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여전히 해변을 즐길 수 있으며, 자연경관도 아름다워 산책이나 트레킹을 하기에 좋습니다.
겨울(12월~2월): 겨울의 크로아티아는 기온이 -2~8°C로 내륙 지역은 매우 춥지만, 해안 지역은 비교적 온화한 편입니다.
특히 자그레브 같은 대도시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나 다양한 겨울 축제가 열려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합니다. 겨울철에는 스키나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자그레브 연간 날씨, 여행 경비, 휴일 축제 정보
크로아티아 여행지 추천
크로아티아는 다채로운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도시들이 공존하는 나라로, 대표적인 명소로는 자그레브, 두브로브니크,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스플리트, 흐바르 섬 등이 있으며, 각각의 여행지마다 고유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1. 자그레브(Zagreb):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는 유럽의 문화와 역사를 담고 있는 도시입니다.
반 옐라치치 광장, 성 마르크 교회 같은 랜드마크가 있으며, 다양한 박물관과 카페 거리에서 여유롭게 도시의 매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 여행의 시작점으로 추천할 만한 도시입니다.
2. 두브로브니크(Dubrovnik): "아드리아해의 진주"라 불리는 두브로브니크는 중세의 성벽과 도시 구조를 그대로 간직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구시가지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성벽을 따라 걷는 성벽 투어는 이곳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입니다.
또한, TV 시리즈 왕좌의 게임의 촬영지로 유명하여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입니다.
두브로브니크 여행 코스 보기
3. 플리트비체 국립공원(Plitvička Jezera):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자연 유산입니다.
16개의 호수와 다채로운 폭포들이 어우러져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합니다.
트레킹 코스가 잘 마련되어 있어 자연 속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으며, 사진 촬영에도 이상적인 장소입니다.
4. 스플리트(Split): 크로아티아 제2의 도시인 스플리트는 로마 시대의 유적지와 아름다운 해변이 조화를 이루는 곳입니다.
특히 디오클레티아누스 궁전은 스플리트의 상징적인 명소로, 로마 시대의 흔적을 잘 간직하고 있습니다.
스플리트는 또한 섬 여행의 관문이기도 하며, 근처 섬으로 향하는 페리가 자주 운항됩니다.
5. 흐바르 섬(Hvar Island):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유명한 섬 중 하나인 흐바르는 청정한 바다와 고급 리조트로 유명합니다.
이 섬은 유럽의 유명 인사들이 찾는 럭셔리 휴양지로도 잘 알려져 있으며, 활기찬 나이트라이프와 더불어 한적한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습니다.
흐바르 섬 여행 영상 보기
6. 로비니(Rovinj): 이스트라 반도에 위치한 작은 항구 도시 로비니는 그림 같은 풍경으로 유명합니다.
좁고 구불구불한 골목길과 해변을 향한 집들은 이탈리아의 베네치아를 연상시킵니다.
이곳은 아름다운 일몰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휴양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이처럼, 크로아티아는 유럽의 아름다운 여행지 중 하나로, 자연경관, 역사적 유적지, 그리고 따뜻한 기후를 자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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